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5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주거정비과 김한아 주무관, 청소행정과 배명권 주무관, 의약과 지은영 주무관, 어르신장애인과 안형준 주무관, 공원녹지과 박종배 주무관이다. 금천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업무로 성과를 낸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20건에 대해 주민·직원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했다.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주민·직원 평가(20%)와 심사위원 평가(80%) 합산해 10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주거정비과 김한아 주무관(합리적·적극적 법령해석으로 조합변경 인가처리)이 선정됐다. 김한아 주무관은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모아타운) 구역 확대를 원하는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합설립변경 인가를 처리했다. 합리적 법령해석을 통한 신속한 인가처리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 월드컵천로(불광천)을 따라 이어진 메타세쿼이아길 395m의 보행로가 안전에 힐링을 더한 산책로로 드디어 재탄생했다. 29일 마포구에 따르면 월드컵경기장과 성산시영아파트에 인접한 이 보행로에는 키가 20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길게 이어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그러나 기존 보행로의 폭이 1m 남짓으로 좁고 보행로 곳곳이 단절된 데다가 보행로로 통하는 계단과 경사로는 노후 파손돼 도시미관과 보행 안전에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자연 그대로의 메타세쿼이아 식생을 보존·활용한다는 기본 방침하에 보행 편의는 물론 구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로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 3월부터 착공을 시작했다. 또한 흉물로 방치된 제방 사면을 활용해 데크 로드를 만들고 노후 계단과 경사로를 정비하는 한편, 기존 1m 너비의 보행로 폭을 최대 8m까지 넓혔다. 차로 변에는 추위와 공해에 강한 차폐용 수목을 심어, 한층 더 자연 친화적인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 시설과 벤치도 생겼다. 보행로 곳곳에는 명언과 힐링 문구를 배치해 바쁜 일상 속에 마음의 여유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사업)이다. 이번 2024년도 상반기 선발인원은 총 41명으로 ▲경제적 약자사업(5명, 저소득층·독거노인 지원 등) ▲기후환경 약자사업(28명, 감염병 관리 방역소독 등) ▲디지털 약자사업(3명, 디지털 약자 임대사업 도우미 등) ▲사회안전 약자사업(1명, 동물보호법 준수사항 홍보사업 등) ▲신체적 약자사업(4명, 사회적약자 여권발급 신청안내 등)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2인 가구, 2,946,087원) 이상이거나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6,900만원을 초과한 경우 ▲1세대 2명 참여자, 실업급여 대상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월차수당, 간식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28일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는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지난해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연내 승인·고시를 목표로 올해 1월부터 기본방향 수립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2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수정가결을 거쳐 28일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되면서 조합 설립 등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 확대 ▲도로폭 개선(남부순환로57길, 월정로31·33길, 곰달래로11길의 도로(6∼8m) 확폭(8m∼10m))을 통해 노후된 주거환경과 통행·보행 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기존 1천㎡ 규모의 신대어린이공원을 지하 공영주차장을 갖춘 3천㎡의 공원으로 재조성해 모아타운 구역뿐만 아니라 인근 저층 주거지와 주변 시장 이용객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9일 오후 시흥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금천피지컬20'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피지컬20'은 청소년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전한 스포츠 활동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며, '금천피지컬20'은 20개 종목의 왕을 뽑는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구기종목에 요즘 누리소통망(SNS)에서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있는 도전 과제(챌린지) 방식을 접목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시흥중학교 1학년 전교생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탁구 5개 구기종목으로 구성됐다. 향후 청소년 신체활동에 유익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장애물 드리블(축구), 지정된 곳에서 슛(농구), 야구공으로 방망이 맞추기(야구), 서브 정확도 측정(배구, 탁구) 등 도전 과제를 실행하게 된다. 1인당 소요 시간은 1분∼4분이며, 종목별 높은 점수를 받은 3인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번외 프로그램으로 가장 낮게 림보 통과하기, 미니골프 퍼팅 성공하기도 진행한다. 참가
4천 세대에 육박하는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12월 28일 최종 결정 고시됐다. 28일 마포구에 따르면 이로써 올해로 준공 37년이 지난 성산시영아파트는 최고 40층, 총 4,823가구(공공주택 516가구포함)의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절차를 밟게 됐다. 이번 결정 고시를 위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지난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된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수정 의견을 반영해 30일간 주민 재공람을 거쳤다. 최종안에는 '불광천 옆 반원 형태 공원의 일부 축소'와 '성중길 옆 메타세콰이어 보행로와 이어진 연결녹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12월 15일 서울시로 제출됐고, 서울시가 12월 28일, 최종안대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한 것이다. 구는 그간 노후 된 시설·설비와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기대와 열의가 뜨거웠던 만큼, 순조롭게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 명실상부한 강북 최대 명품 주거단지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위험군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을단위 주민 밀착형 '반딧불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생명지킴활동가)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된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군을 발견하면 적절한 위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강북구에서는 110명의 생명지킴이가 13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자살위험군 신규 발굴과 관심이 필요한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살수단 접근성을 차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희망판매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원활한 생명지킴이 활동을 위해 사례회의 운영, 생명지킴이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5일에는 2023년 '반딧불이' 생명지킴이 운영 평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강북구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에 기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교육경비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1일 영훈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2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교육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교장과 교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도 2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별 현안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및 제안사항 113건 중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재 90%를 완료했다. 구는 올해 학교 유휴공간을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교육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했다. 6개 학교에 학생 휴게실, 다목적 시청각실, 무장애 놀이터, 야외학습장 및 산책로 등 학교마다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환경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방문 간담회와 학부모 참소리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내년에도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과 수요를 반영해 교육경비를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거정비 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주거정비 소식지' 3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거정비 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정비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주거정비 소식지는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제작해 분기마다 발행된다. 주거정비 소식지 3호에는 현재 금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사업 신청 요건 및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금천구에서 진행되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내용이 실려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정비사업 정보몽땅', 대한건축학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건축용어사전' 이용 방법 등 주민이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가득 담겨있다. 주거정비 소식지는 동 주민센터 등 공공 및 위탁시설 40곳과 주거정비사업 조합에 약 1200부 배부된다.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 밴드(https:/band.us/band/80112345)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거정비 소식지를 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금천구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교육 및 상담,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10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시흥5동 소재 '나누리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나누리지역아동센터는 하수처리 공간 부족으로 물이 넘치고, 면담 장소와 행정업무를 보는 사무실이 분리되지 않아 공간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나누리지역아동센터는 ▲주방 바닥 장판 공사 ▲사무실에 아동 상담공간 확보 ▲프로그램실과 주방 하수처리 공간 개·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돌봄시설로 탈바꿈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아 걱정됐는데, 이렇게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