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개념의 심폐소생술이 처음으로 도입되었을 때에는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하여 환자의 흉부를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시행하는 치료기술”로 정의 되었으나 점차 심정지환자의 치료방법이 발달하면서 심폐소생술은 단순히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만을 의미하는 용어가 아니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모든 치료방법을 의미이다. 심폐정지로 의해 심장이 멎게 되면 당연히 우리 몸으로 가는 혈액의 공급이 중단되고, 결과적으로 온몸이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고 점차 죽어가게 된다. 그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뇌와 심장이다. 특히 뇌는 아주 짧은 시간동안 혈액공급(산소+영양분)이 되지 않으면 손상받기 시작한다. 보통 4~5분 정도 지나면 손상을 받기 시작하고 10여분이 경과하게 되면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된다. 다시 말해서 '뇌사(Brain death)'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지 안 해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심폐소생술의 주된 목적은 우리 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장기인 심장, 뇌, 그리고 그 외의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자는데 있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이거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는 때에 필
초고층 건물의 화재에 대비한 과제 정 택 모 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지난해 10월 발생했던 부산 해운대 3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의 화재는 국민 모두에게 충격과 불안감을 주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단순한 불안감이 그 도를 넘어서 고층이라는 공간 자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 과거와는 다른, 고층빌딩과 초고층빌딩의 숲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이번 화재는 보다 전문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해석돼 그 대책 수립과 함께 한국의 공간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각종 사고 현장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번 고층 주상복합 건물 화재는 4층의 사각지역에서 발생해 건물의 외벽을 태우면서 ‘V’자를 그리며 최상층까지 확대됐다. 법규상 자동소화설비가 면제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 산불처럼 외벽이 타들어갔으며 마침내 커질 대로 커져서 꼭대기층까지 태웠다. 화재공학의 기본 가정은 건물 내부 1개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거주자에게 위험을 유발하는 형태로 확산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시나리오는 전문가들조차 예측하지 못했고 매우 희귀한,
심폐소생술의 달인이 되자 정 택 모 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이거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는 때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명연장 차원의 꼭 필요한 기술이다. 심폐소생술의 주된 목적은 우리 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장기인 심장, 뇌, 그리고 그 외의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자는 데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것이 시행하는 속도이며, 이것이 또한 심폐소생 술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열쇠이다. 최근 사망한 유명인들의 사인이 심장마비로 추정되는데 주위에 가까이 있는 분들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며 최악의 상황을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장과 폐가 멎고 나서 즉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거의 대부분에서 완전소생의 기회가 높다. 그렇지만 4~6분이상 혈액순환이 안되면 뇌에 손상이 올 가능성 이 크다. 6분이상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거의 전부 에서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고 생명을 잃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사시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지의 여부를 파악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로 판단되면 즉시 올바른 심폐소생 술을 실시하여 환자를 소생시키거나, 혹은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가 정년을 5살이나 연장했다. 유통업체 가운데 정년을 60세까지 늘린 것은 처음이고 이런 움직임이 모든 업체로 확산됐으면 한다. 이번 조치로 홈플러스 임직원은 55세에서 60세까지로 정년이 연장됐다. 정년 연장의 취지는 고용의 안정을 도모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정년연장 조치로 숙련도가 높은 직원의 근무 기간이 늘어 재교육 비용 절감 등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다른 기업과 달리 홈플러스는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근무연한만 늘렸다는 점에서 매우 환영할 일이다. 이번 홈플러스의 정년연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기업의 움직임이다. 정년연장 확산의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정년연장의 필요성은 너무도 크다. 홈플러스에 이어 GS칼텍스도 내년 1월부터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늘릴 방침이다. 이제 시작 단계이기는 하지만 정년을 연장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경우 고령자들의 일할 기회가 많아져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정년연장 또는 정년제도 폐지 등에 대한 논의도 가열되고 있다. 할 일이 없는 것
얼굴을 스치는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한 해는 또 마지막 한 달을 남겨놓고 있다. 겨울이 얼음장 같이 추운 이유는 상처받은 마음을 용서하고 더욱 사랑하라는 의미가 계절에 담긴 것이 아닌가 싶다. 서로의 싸늘한 마음을 보듬어 주고 시린 가슴에 불을 지피듯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을 감사하며 일생의 아름다운 여행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조금씩 멀어질 때마다 우리 사회는 병들어 간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좋아지려면 우선 자기 마음을 아름답게 꾸미고 역지사지할 줄 알아야 한다. 욕망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투쟁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투쟁을 경쟁이라 생각하는 인간들이 활개치며 살아가고 있다. 권한이나 권력을 얻기 위해서, 명예를 얻기 위해서,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양심을 포기하고 투쟁한다. 인간의 진보를 위해 물질문명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문명의 진보를 위해서 인간이 존재하는 것처럼 되었고, 돈이 없으면 사랑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불구자 아닌 불구자가 돼 버린 세상이 되다 보니 마음이 얼어붙고 낭만도 사라졌다. 세상에는 되살아나야 할 것과 사라져야 할 것이 있다.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던 우리가 진정한 마음으로 세상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하는 길 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령 정택모 최근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심장질환 환자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환절기 기온변화로 인한 쇼크로 인한 심장기능의 이상으로 생명을 읽는 사고가 대표적인데 이런 사고로 인한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심폐소생술이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는 때에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심폐소생술의 주된 목적은 우리 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장기인 심장, 뇌, 그리고 그 외의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자는 데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것이 시행하는 속도이며, 이것이 또한 심폐소생 술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열쇠이다. 심장과 폐가 멎고 나서 즉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거의 대부분에서 완전소생의 기회가 높다. 그렇지만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뇌에 손상이 올 가능성 이 크다. 6분 이상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거의 전부 에서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고 생명을 잃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사시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지의 여부를 파악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로 판단되면 즉시 올바른 심
영국이 낳은 세계적 문호 셰익스피어는 끝맺음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고 했다. 유종의 미(有終의 美)란 우리말도 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은 더욱 중요하다. 작심삼일은 수치이고 용두사미는 더 큰 수치이다. 최후의 승리자가 진짜 승리자이다. 한 해가 또 지나간다. 어느덧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가 대단원의 막을 서서히 내리고 있다. 우리 지난날을 반성해 보자. 반성 없는 삶은 발전이 없다. 조용히 자신을 성찰하고 힐문하고 책망하자. 그래야 삶은 발전이 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세 가지 물음을 자신에게 던져보자. 첫째 나는 얼마나 성실하게 살았는가. 둘째 나는 얼마나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았는가. 셋째 나는 얼마나 보람 있게 살았는가. 먼저 성실의 거울 앞에 서자. 사적인 일이든 공적인 일이든 최선을 다했는가. 만심(慢心)의 노예가 되어 경거망동하지는 않았는가. 남편의 전처소생을 이유 없이 미워하지는 않았는가. 로비(학연․지연․혈연 등의 빽, 금품, 아부, 선물 등)의 노예가 되어 연공서열을 철저히 무시한 채 근무평정을 하여 피평정자로부터 원성을 사지는 않았는가. 연세도 많으신데 승진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다니다 명퇴
작은 불씨도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자 황 길 석 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산지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 중에서 90% 이상의 산지가 나무로 뒤덮여 있어 건조해지는 초겨울부터 이듬해 새싹이 돋기 전까지는 산불에 매우 취약한 환경일 수밖에 없다. 또한 건조기에는 경사와 굴곡이 심한 산악 지형에서의 불은 전개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접근성도 어려워 산불진화에 큰 어려움이 따라 그 피해 또한 더욱 커지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300건에서 400건 이상의 국내 산불발생과 200ha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하게 산림피해 뿐만 아니라 동물 및 생태계 전반에 끼치는 영향을 감안한다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피해가 매년 발생해 왔기 때문이다. 산은 우리에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잘 가꿔진 나무 1ha는 연간 16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공기를 맑게 해주고, 12t의 산소를 생산하여 많은 사람들이 숨을 쉴 수 있게 하며, 그리고 약 2.8t의 물을 땅속에 더 머금게 하여 수자원을 증가시키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우리에게 고마운 일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산불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하는
직업의 선택, 배우자의 선택, 대학의 선택, 대학 학과의 선택은 인간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주요한 선택이다. 그 중에서도 고등학생에게는 대학의 선택과 대학 학과의 선택이 우선적이다. 과거엔 학과보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명문대학을 선호했다. 하지만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평생직장의 시대가 사라지고 평생직업의 시대가 도래하다보니 의사․변호사․공인회계사․변리사․약사․세무사 등의 전문직과 이른바 철밥통이라고 불리는 교사와 공무원과 경찰 그리고 공기업 사원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명문대학의 웬만한 학과보다 지방대학 일부 학과의 인기가 더 높다. 대학의 선택보다 대학 학과의 선택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온 것이다. 한 번 선택한 대학 학과는 인생을 좌우한다. 그러므로 대학보다 장래를 고려한 학과를 먼저 생각해야 된다. IMF 외환위기 때인 1997년까지는 대학의 선택이 학과의 선택보다 중요했지만, IMF 외환위기 후 대학의 선택보다 전공학과의 선택이 훨씬 중요해졌다. 많은 기업이 정규직보다 계약직을 선호하다보니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나 과거에는 인기가 없던 정신과전문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초등학교 시절이 엊그제 같기만 한데 어느덧 59세가 되었으니 까마득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 되고 말았다. 그 당시 하굣길에 어쩌다 트럭 뒤에 타면 그게 자랑스러워 온 동네에 자랑을 하곤 했었다. 기차를 타보고 택시를 타보는 것은 정말로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러던 것이 요즘은 우리나라도 선진국 못지않은 자동차 보유국으로 변했고 세계 각국에 수출까지 한다. 심지어는 밭에 김을 매러 갈 때도 승용차를 이용하는 세상이 되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로서는 유지비가 적게 드는 실용적 자동차가 필요하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중․대형차와 외제차를 선호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장관 부인들도 배기량 600cc 이하의 경차를 많이 이용하고, 유럽에서도 아주 작은 장난감 같은 경차들이 거리에 즐비하고, 생활의 여유가 있고 살기가 좋다는 뉴질랜드도 오래된 자동차들이 거리를 누비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이 중․대형차와 외제차를 선호하며 자랑스럽게 몰고 다니는 까닭이 무엇일까. 그것은 겉치레를 좋아하는, 과시욕이 강한 국민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인격은 실종되고 옷격, 차격, 집격만이 존재하는 것도 중․대형차와 외제차 선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