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9일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및 NEIS 고입 시스템,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2024학년도 고1 신입생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합격선(커트라인)은 내신 석차 백분율 91.406%이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고1 신입생 평준화 일반고 정원(정원내)은 1만1426명이고, 정원외(고입특례, 특수교육, 국가유공자 등)로 5% 이내에서 173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올해 총지원자 1만1794명 중 합격자는 1만1599명이고 불합격자는 195명이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선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정원 대비 총 지원자의 내신석차 백분율로 합격선을 결정했다. 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광주 소재 특성화고, 특목고, 일반고를 포함한 전체 고등학교의 교육력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고려한 결과였다. 올해 고1 신입생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전년도 27.1명에서 26명으로 줄어 고교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한편 매년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분포의 지리적 불균형과 특정지역 인구 과밀 및 학교 유형에 따른 쏠림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후 지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농업인 1,3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을 교육해 작목별 영농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고흥군은 품목별 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 신규농업인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분야별 5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교육 내용은 유자 교육(1월 16일), 농산물 유통(1월 17일), 식량작물(1월 18일), 양봉 교육(1월 19일), 마늘·양파 교육(1월 22일) 5개 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실시하며,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영농종합 과정을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시간은 오후 1시 30부터 시작해 3시간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영농 시작 전부터 교육에 참여해 올해 영농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서구 광천사거리 주변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광천사거리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무진대로(동서)와 죽봉대로(남북)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백화점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밀집돼 상시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무진대로에서 광천사거리 방면으로는 터미널 내부도로와 무진대로간 합류지점이 위치해 터미널 내부 이용차량(택시, 배웅·마중객 차량 등)과 무진대로 통과차량, 죽봉대로 방면 우회전 차량과의 상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터미널 내부에서 진출하는 상당수의 차량이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 금지에도 불구하고 광천사거리로부터 90m 내 짧은 구간에서 5개 이상의 차로를 무리하게 변경하면서 불법으로 좌회전하고 있어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광주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택시운송조합, 전문가 등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해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을 금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했다. 주요 공사 내용은 터미널 내부에서 진출하는 차량이 광천사거리에
광주교육연수원이 2024년 새해를 맞아 교원, 일반직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1,860명을 대상으로 '한 걸음 더 앞선 광주형 미래교육'을 담은 다양한 연수 과정을 개설해 오는 2월 말까지 동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AI광주미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 40개 집합연수 과정이 운영되고, 동시에 '미래사회의 변화와 미래교육의 방향' 등 원격연수 300개 과정도 개설된다. 이번 2024년 교직원 동계 직무연수는 교육계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교직원들의 AI 중심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두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앞두고 교원들의 교육과정 및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두(Do)·고(Go)·업(Up) 수업 성장' 연수를 새롭게 개설했다. 주목할만한 연수로, 1월에는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 부산대학교 한춘희 교수, 경북대학교 강현석 교수 등 교육계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다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두(Do)·고(Go)·업(Up) 수업 성장 연수(8과정)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성장 연수(9과정) ▲한 걸음 더 앞선 광주형 미래교육을 담은 연수(3과정)를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전문가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행정의 보조와 지역공동체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본수당을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올해 1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장은 행정의 보조자로 활동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법령·조례상 업무수행은 물론, 긴급 지원대상자 발굴, 군의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기본수당 월 30만 원, 회의참석 수당 월 4만 원, 상여금 연 6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2024년부터 기본수당을 월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회의참석 수당과 상여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이번 이장 기본수당 인상은 행정시책의 다양화로 현장 활동이 많아지고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최일선에서 행정을 지원하는 등 이장의 역할과 의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수당이 인상되어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군은 이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장 업무일지 제작 배부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 ▲상해보험 가입 ▲이장단 선진지 견학 및 한마음 대회 개최 등 이장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감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경쟁력 높은 지역 축제를 평가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다.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광역 예선을 통과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종합평가해 지정하는 65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가 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있는 행사 운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 축제만 최우수축제로 지정되는데, 장흥 물축제가 그 안에 든 것이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군민의 봉사와 지지, 공무원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2024년 장흥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중심인 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이 주도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 2024년 전남도 지역혁신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지역혁신 사업은 도민 삶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 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2월까지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억 원으로 도비 40%, 시군비 55%, 자부담 5%이며 사업별 지원금액은 도비 900만 원, 시군비 1천200만 원 이내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목포시 목원동 행복한 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 ▲강진군 주거환경개선 청자골, 함께해요 1번가 사업은 계속 추진하며, 인센티브로 도비 1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는 신규 사업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2개 사업에 대해 도비 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 공모 대상은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발굴해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 공간 개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3개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바라는 지역공동체, 시민사회단
전라남도는 전남산 고품질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2억 5천만 원을 들여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축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나선 가운데 지역 육가공업체 ㈜동명축산(대표 변재호)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홍콩시장에 돼지고기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154톤(1천800마리·9억 원), 2023년 176톤(2천200마리·약 11억 원)을 수출했다. 최근에는 홍콩 거래처를 추가 확보해 돼지고기 수출 물량을 연간 250톤 이상까지 확대하는 발판도 마련했다. 냉장 지육으로 돼지 전 부위를 수출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사례다. 한우고기의 경우 2022년 11월부터 홍콩 수출 도축장이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본격 가동됨에 따라 ㈜동명축산이 2023년 기존 홍콩 거래처와비선호 부위인 목심과 앞다리(냉동) 연간 30톤 규모 신규 계약을 했다. 현재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 중인 홍콩 수출 가공장 등록까지 완료되면 본격적인 한우고기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축산물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남산 축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지
곡성군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개소당 8000만원,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억원 등 총 3억 3000만원(국비 50%)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센터운영비와 현장교육실습비, 교통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에 지원되며, 농촌 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번기철 농촌일손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운영됐고, 올해는 석곡농협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3개소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철에 농업 분야 내국인 근로인력을 모집해 필요 농가에 알선·중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해 곡성군과 MOU를 맺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농협에서 고용해 저렴한 인건비로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곡성군에서는 곡성농협이 처음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간 고용에 따른 숙박, 숙식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일 간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과 함께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을 위한 결의 다짐 퍼포먼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민선 8기 비전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구축'을 올해부터 현실화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신년사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미래가 기대되는 고흥, 인구가 늘어나는 고흥,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고흥을 위해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중심도시 ▲드론(UAM)의 관광 상품화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업 선도 및 브랜드화 등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접근성 및 정주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광주~고흥읍을 거쳐 나로우주센터 간 87.7㎞ 직선 고속도로를 2025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고, 경전선 벌교역에서 지선을 연결해 고흥역과 녹동역을 건설하는 철도 인프라 조성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 행복과 고흥의 변화 발전만을 생각하며 군민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