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2월 1일 '음악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의 고유한 음악 자원을 활용·발전시켜 시민-음악인-도시를 잇는 음악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천의 생활음악·음악산업·음악 축제의 조화로운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소개하고 음악도시 인천 조성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볼 예정이다. 정강환 배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관하며 최영화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 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생활음악 분야, 뮤지션, 축제 분야, 인천시민)와 시 관계자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 문화예술과 음악도시팀(032-440-4019)으로 오는 27일까지 전화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에 따라 참가자 수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실시간으로 인천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icncityhall) 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인천은 그동안 공업 도시, 회색 도시의
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진로 선택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 과목이 도입된다. 또 초중고교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 교육’이 도입되어 프로그래밍 , 인공지능 기초원리,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윤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상 제시, 학습환경의 변화, 정책형성 과정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인공지능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으로 사회·경제·문화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미래 교육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교육 패러다임 실현’을 비전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감성적 창조 인재’ 육성과 ‘초개인화 학습환경’ 조성, ‘따뜻한 지능화 정책’ 구현을 3대 정책방향으로 내세웠다. 또한 주요 추진과제로 자기주도적 태도를 기르고 인간 존엄성을 중시하는 마음을 키우는 교육을 강조하면서 유초중고에 ‘인공지능 교육’을 도입한다. 이와 관련해 내년에는 유치원에서 놀이를
정부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경우 지역사회의 유행이 본격화되며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며 “지난 2, 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의 환자 증가추세가 완화되지 않고 계속 돼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00명에 도달하는 등 2단계 기준을 충족한다면 2주가 경과되지 않더라도 2단계 격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국민들의 일상과 생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2단계로의 격상 없이 현재의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특히, 수능이 2주도 채 남지 않아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해온 우리 학생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어른들이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환자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등 의료대응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총괄반장은 “환자 수가 최근 크게 증가하며 위중증 환자도 오늘 84명으로 차츰 늘어나고 있다”며 “즉시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중환자병상은 19일
오는 2025년까지 도시 내 훼손지역 25곳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8개 지자체의 도시 내 자연성 회복 모범사례를 만든다. 환경부는 19일 오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대전시, 화성시, 청주시, 밀양시, 대구시 달서구, 고창군, 곡성군 등 8개 지자체를 비롯,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한국생태복원협회와 ‘도시생태복원 25+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도시생태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생태복원사업’은 전체 인구의 약 92%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 도시지역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도시 내 훼손지역 25곳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게 된다. 환경부, 해당 지자체, 관련 학회·협회는 2022년까지 8개 지자체의 도시 내 자연성 회복 모범사례를 만들어 2025년까지의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도시생태복원사업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그린뉴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제도개선으로 생태복원사업(자연환경복원사업)의 성과 제고 및 일자리 창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삼산1동에 천금보다 값진 라면 다섯 상자와 손편지가 전달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라면 다섯 상자와 손편지를 놓고 갔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은 동 직원이 이름을 물었으나 대답하지 않은 채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라면 상자만 두고 사라졌다. 그가 건넨 편지에는 "부끄러울 정도로 작은 것이지만, 삼산동에 거주하시는 분 중 끼니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전달해 드립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음만은 따뜻해지길 바라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김동준 삼산1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이런 작은 온정들이 삼산1동을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자에게 기탁받은 라면 다섯 상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19일 오후 인천공항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사고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항 내 항공기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대응 절차 숙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영종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 공항 상주기관 등 항공기 사고 필수 참여기관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B737 항공기가 강풍과 폭우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이탈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각 기관은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시간별·기관별 임무와 대응 절차를 검증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하고 항공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피 훈련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실장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이날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공항 내 발생 가능한 비상 상황 및 항공기 사고 발생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항 내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원 내 깨끗한 모래 놀이터 환경조성을 통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공원 놀이터 165개소 시설에 대한 모래 검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군·구와 공동으로 어린이 공원 놀이터 모래를 대상으로 '환경보건법' 제23조에 따른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는 어린이 공원 놀이터 모래 속의 납(Pb), 카드뮴(Cd), 6가크롬(Cr6+), 수은(Hg), 비소(As)의 중금속 5개 항목 및 기생충(란)을 대상으로 표층 모래를 채취해 오염물질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65개소 시설에 대해 총 478건을 검사하고 검사 결과 중금속은 전체시설에서 기준치 이내였으나 기생충(란)은 2개 시설에서 검출돼 기생충(란)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통보해 소독, 모래 교체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최근 어린이 공원 놀이터 시설 안전성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리 주체인 군·구는 소독과 청소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기생충(란) 검출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코
오는 22일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함공원이 빛과 문화예술을 더한 야간 나들이 명소로 거듭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함공원에 12×2.2m 규모의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은 빛을 활용한 이야기 콘텐츠와 미술 작품을 상영하는 미디어갤러리, 시민 참여형 포토존, 서울시 주요 행사 및 정책 홍보 등에 활용돼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한강에 색다른 활력을 선사한다.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계절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상이 매일 일몰 후부터 밤 9시까지 상영되고 있다. 미디어월 운영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서울시와 한강의 다양한 축제, 정책 등 공공 정보와 다채로운 예술작품 등을 담아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으로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이다. 낮 동안 해군 함정 관람과 병영체험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함공원이 미디어월 설치를 통해 야간에는 야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에게 휴식과 영감을 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2020년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1인 가구와 노인 가구의 증가 및 가전제품의 대형화로 폐기물을 처분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터넷(www.15990903.or.kr)과 콜센터(1599-0903) 등으로 예약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매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의 활성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무상방문 수거 실적 ▲사업 운영 협조 체계 ▲사업홍보 활동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인천시는 금년도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효율적인 집하장 운영 관리를 위한 군·구와의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방문 수거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0년 10월 말 수거 실적이 11만9천831대로 지난해 대비 46%가 증가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속
정부는 코로나19 생활수칙을 준수해 검진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검진을 미루어온 국민들의 수검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건강검진기간을 한시적으로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말 건강검진 쏠림 현상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에서 연장조치로 검진 예약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원활한 검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건강검진 연장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암검진 포함)가 올해 검진기관의 사정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내년 6월까지 수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검진 연장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2021년 1월 1일 이후 건강검진 대상자 추가등록 신청을 해야 하고 다음 검진은 2022년에 받게 된다. 비사무직 근로자(1년 주기 검진 대상자)도 올해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1년 6월까지의 연장기간 내 수검 받고 2022년에 다음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근로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다음 검진을 2021년 하반기에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2021년 6월까지 연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대규모 재확산의 기로에 선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일일 확진자 수가 8월 말 이후 석 달 만에 300명대로 다시 증가했다”며 “지난 주말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났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나와 우리 가족, 우리 사회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최근 들어서 식당과 주점 등에서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돌아간 것 같은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방역 피로감, 방역 불감증이 그동안 우리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든 방역 성과를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수 증가가 보여주듯이, 지금은 코로나19가 일상 깊숙이 파고 들어 그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19일부터 시행하는 서울, 경기, 광주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언급하며 “거리두기 단계가 더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앞으로 2주를 집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인천지역 최초로 부평둘레길 반월놀이공원 인근에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백세누리길을 조성했다. 이번 백세누리길은 부평비전 2020위원회에서 제안된 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둘레길)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혀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둘레길은 입구에 '치매 주관적 기억 체크' 현판을 설치하고, 치매파트너인 '단비(꿀벌)' 캐릭터를 따라 '치매 위험요인 및 예방'과 '인지자극교구'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마무리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개장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부평구 SNS 및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워크온 가입하GO! 치매파트너 가입하GO! 챌린지'로 대체해 선착순으로 다양한 기념 홍보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백세누리길 개장 기념이벤트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인식개선 둘레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유행 양상이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 상황에 대해 “지금은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되며 대규모 재유행의 기로에 선 시점으로 거리두기의 효과는 통상 열흘에서 2주 뒤부터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 국민들께서 노력해 주셔야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특히 2주 뒤에는 수능이 예정돼 있으므로 지난 1년간 열심히 학업에 열중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어른들이 노력해 주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스크 1장이 지금의 확산세를 통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환자는 245명으로 그 가운데 수도권의 환자는 181명, 비수도권 지역은 64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간의 국내 하루 평균 환자는 181.6명으로 수도권은 125.6명, 강원권 114.9명, 호남권 19.6명 등으로 나타났다. 강 1총괄조정관은 “특히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최소 2000만 명분 이상의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협상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주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선도기업들과는 모두 협상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 달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이미 확보한 1000만명분을 합쳐 내년에 국민 3000만명분의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강 1총괄조정관은 “가급적 11월 내에 어떤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 세부적인 백신확보 계획을 정리해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백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나 백신의 접종은 백신의 생산뿐 아니라 안정성 확인을 비롯한 공급체계 준비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지금은 거리두기 준수와 생활 속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을 상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도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백신의 원활한 확보와 함께 안정성 검
주민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한 한국환경공단의 사업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심사를 통해 정부혁신 최우수사례 16건을 선정·시상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서비스·협업·일하는 방식 등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기존의 정부시상을 2020년부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통합하고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의 4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심사했다. 가장 많은 국민과 전문가의 선택을 받아 4개 분야를 통합한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주민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한국환경공단)’이다. 코로나19로 신선식품 배달이 급격히 증가하자 아이스팩 폐기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공단은 주민들에게 아이스팩 분리배출을 독려했다. 지자체와 시민단체는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 건조한 뒤 축산업계와 재래시장 등에 무상 제공했다. 미세플라스틱의 추가 배출을 막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것이다. 참여·사회적 가치 분야는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 발굴·개선, 사고 ZERO화(소방청)’ 사례, 공공서비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