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세월이여!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의 풍요를 누리면서 곱게 늙고 싶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가난은 수치가 아니지만 빈자에게 대하는 것과 부자에게 대하는 것이 확연히 다르고 매애우 불편하다 기댈 곳은 없고 올라가야 할 언덕만 있다 하지만 가난은 부자를 꿈꾸게 하고 행복을 꿈꾸게 한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시는 말로 그리는 마음의 그림이다. 좋은 시는 마음을 움직이는 시이고 마음의 양식이 되는 시다. 좋은 시가 되려면 시를 쉽게 써 독자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70대 땐 50대처럼 살게 하고 80대 땐 60대처럼 살게 하소서! 언제나 봄엔 가슴 뛰고 가을엔 낭만에 젖는 청년처럼 살게 하소서!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봄이 몸속 피처럼 흘러 개나리, 진달래 꽃을 피우고 사람들은 가슴속에 사랑을 꽃피운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남보다 더 높아지려 하고 남보다 더 부자가 되려고 합니다. 높아지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돈 앞에 장사가 없는 세상입니다. 돈만 있으면 학력도 명예도 권력도 얻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물욕, 명예욕 등등의 욕심은 가지면 가질수록 갈증이 납니다. 비교하는 삶이나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삶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행복은 비교하지 않고 욕심을 버릴 때 꼬옥 찾아옵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봄바람이 살갗을 파고들면 내 맘 나도 몰라 봄꽃 향기 산천에 가득하면 내 맘 나도 몰라 설렘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봄이 오면 내 맘 나도 몰라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꽃씨 속엔 파아란 잎이 있고 빠알간 꽃이 있고 노오란 꽃도 있고 하아얀 꽃도 있다. 봄이 오면 그들이 모두 세상으로 나온다. 날 유혹하려고.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초로와 같은 게 인생이고 인생은 유비무환이다 물질보다 명예를 존중하고 후회 없도록 살아야 되며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모범답안은 있다는 걸 알고 자식들이 부모 없어도 아쉬울 것 없을 때까지 이혼하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해야 된다 좋은 추억을 수시로 떠올리며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자연의 계절은 봄보다 가을이 아름답고 태양은 뜰 때보다 질 때가 아름답다. 인생의 계절은 보람이 주렁주렁 열린 행복이 주렁주렁 열린 가을이 최고로 아름답다. 좋은 추억은 수시로 떠올리자. 인생의 가을을 최대한 늘리고 건강하고 즐겁게 행복으로 물들이자. 김병연 / 시인 ·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