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는 조선업, 이차전지 등 군산시 주력산업 분야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취업 연계 지원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북산학융합원(오식도동)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조촌동) 내에서 운영된다. 그간 군산시에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안정적인 인력지원을 위해 전북조선업도약센터를 운영했으나 해당 센터는'23년 12월 말 사업이 종료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군산시는 조선업,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된 고용서비스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1억 6천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억 7,8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업 상담부터 일자리 매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를 통해 구직에 성공한 취업자에게는 취업정착수당 25만원을 지원하며 조선
남해군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LCDC 복합문화공간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팝업스토어'를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일마을 바이로이트 전시공간에서는 '남해다름 편집샵 인 독일마을'을 5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에 따라 미조항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서울과 독일마을에서도 멸치&수산물 축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 그리고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과 남해군의 수산물의 우수성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남해군은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남해다름 업체들의 감각적인 수산물 가공품을 선정해 전시하고 판매까지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산자원과 관계자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리 홍보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일 서울시와 서울MICE얼라이언스간 협력 강화를 위해 서울 일대에서 '2024 서울MICE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MICE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워크샵은 MICE 베뉴 답사 및 회원사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업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다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51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2024 SMA 네트워킹 워크샵'은 SMA 회원사 39개 사 53명이 참가한 가운데 '홀씨'를 주제로 ▲SMA 실무자 간담회 ▲MICE 베뉴 답사 ▲ESG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샵은 '보코서울강남'에서 올해 SMA 활성화 행사 계획 및 4월에 선발된 SMA 신규회원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총 20개 사가 SMA 신규회원사로 선발됐다. 선발된 신규회원사는 분과별로 MICE 시설(▲보코서울강남 ▲스탠포드호텔서울), 유니크베뉴(▲비담 ▲위즈엘 성수)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7일 오전 7시 4천여 명을 태운 중국발 전세크루즈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7일 인천에 기항, 인천, 서울을 관광한 뒤 상해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호(Spectrum of the seas)는 2019년 건조, 승객 5,600여 명, 승무원 1,500여 명 등 총 7천여 명을 태울 수 있는 16.9만 톤급 대형 크루즈로, 인천에 입항한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인천시는 인천의 기항관광지를 테마로 한 크루즈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며,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 4천여 명 전원이 인천을 관광하게 되는 첫 번째 인천형 테마크루즈를 유치해 인천 크루즈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 크루즈는 당초 행선지가 일본 오키나와로 예정돼 있었으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행을 이끌어 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대만 국제여전(ITF)에서 인천 관광 설명회 및 업무간담회를 개최하며 해당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했으며, 2023년 중국 상해 로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4일 일산 문화광장을 기점으로 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과 소통·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 'DMZ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DMZ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북한 이탈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경기서북부하나센터 업무협약(MOU)체결 ▲평화누리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주평통자문위원과 4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어울려 도시락을 먹고 꽃박람회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걷기 좋은 도시이다. 특히 오늘 걷기 행사가 시작되는 일산호수공원은 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어 즐길 거리 또한 다양하다"라고 소개하며 "오늘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도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하며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고 학교와 지역의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초등 9개교, 중등 9개교, 고등 8개교 등 총 26개교가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4월 22일 광신고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초등 26개교, 중등 30개교, 고등 29개교 등 총 85개교를 대상으로 596개 건의사항과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학교 현안사항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 총 73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주요 교육경비 지원내용으로는 ▲안전한 놀이시설 설치 ▲미래융합 교과교실 개선 ▲후문 교체 및 통학로 정비 ▲급식실 스팀 배관 교체 등이 있다. 이외에도 ▲등하굣길 주차단속 ▲학교 주변 도로 환경 정비 ▲무단횡단 방지펜스 연장 설치 ▲황톳길 조성 등 구청의 협조가 필요한 건의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구는 올해 교육경비를 80억 원으로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와 '디엠지 오픈 합창단(파주시립합창단 포함)'의 합동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디엠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행사 등을 융합한 종합 행사다. 이번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으로, 총 2부 공연으로 이뤄지며 9일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간 펼쳐진다. 1부 공연은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 공연은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총 2개의 곡이 연주된다. 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의중 지휘로 '디엠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로 구민 415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구민 415명(▲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최대 규모의 사업을 이어 나간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간이다.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관악 안전 지킴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유기견(들개) 안전포획단 등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총 23개의 자조기반 사업에 투입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청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4대 보험 가입 ▲주, 월차 수당 지급 ▲건강검진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초과자 ▲기준중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에 나섰다. 강서구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진행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수가 400만을 넘었지만, 성공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특히, 가장 많은 창업 업종 중 하나인 외식업의 경우 폐업률이 21%를 넘어 코로나 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경영 관리기법과 마케팅 활용법 등 창업 비법을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강의는 27일, 28일 이틀간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동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오앤이컨설팅 권영산 대표 등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마케팅 ▲다양한 창업지원 제도 ▲상권분석 ▲세무·노무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http://edu.seoulsbd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35명 선착순 모집으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지방보조금은 단 1원도 허투루 쓰일 수 없다. 7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조금관리팀'을 신설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 등을 조성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마포구는 기존 예산팀에 속해있던 '지방보조금' 업무를 팀 단위 업무로 분리했으며,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 집행, 결산 등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2024년 마포구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마포구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 의무화 ▲지방보조금 집행 관리 체계화 및 책임성 강화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방식 개선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반복적으로 진행됐던 예산 편성 관습을 탈피하고, 유사·중복된 사업의 통폐합 등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보조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