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산청애뜰 준공 1년을 맞아 바자회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계정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의 협력으로 추진한 행사에서는 약초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와 방향제 만들기, 생활활력충전소 난타교실 수강생 공연 등을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단순 기념행사를 넘어 산청애뜰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오호근 지역발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