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1일 선문대학교와 탕정중학교에서 아산시 탕정지역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은 지난 5월 초 금산을 시작으로 도내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초등학교(5,6학년)와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신청 인원이 많아 선문대학교(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와 탕정중학교(중학교 학생,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의 꿈을 이루는 진로진학'을 주제로 ▲고등학교 선택과 대학 진학, ▲중학교 생활과 공부 습관 만들기, ▲교과별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독서 안내 등을 다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행사가 저녁시간에 열려 참석할 수 있었고, 특강 내용에 매우 공감하며, 다양한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독서활동과 공부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문해력의 신장과 학습자 주도성 강화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진행한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수렴해 성과 분석과 환류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