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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산림경영 기반 구축 위한 조림사업 착수

 

정읍시는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조림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림사업은 임야를 소유한 산주가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수확 벌채하고 산림청에서 지정한 목재생산용 수목으로 수종갱신을 희망하는 경우, 시에서 나무를 심어주는 사업이다. 이 경우 산주는 조림비용의 10%만 납부하면 된다.

 

시는 9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43㏊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총 39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과 국산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115㏊, 산사태·산불 등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 조림 18㏊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신월동 일원 시유림에 꿀 채취가 용이한 쉬나무,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림도 10㏊ 조성해 양봉농가의 꿀 채취를 돕고, 경관적으로도 화려한 숲 조성으로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주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풍성한 숲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육성과 자연환경 보전 정책으로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온실가스 흡수원인 산림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나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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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