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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범죄피해자 일상 회복 응원합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올해 8천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는 처벌을 받지만 피해자는 예고도 없이 겪게 되는 범죄로 인해 공포, 치료비 문제 등으로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관악구는 이런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법무부 산하 (사)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하 중앙센터)에 보조금 4천5백만 원을 지원하고, 관악구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에 4천만 원을 편성했다.

 

중앙센터의 범죄 피해자에 관한 보조금은 살인, 강도, 강간, 폭행, 방화와 같은 '5대 강력 범죄'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 사고로 인한 긴급지원, 생활비, 치료비,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이고 있으며, 관악구민이 아니어도 피해 발생지나 근무지가 관악구인 경우에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2017년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범죄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5개 강력 범죄 외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했다.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중 관악 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이사 지원비, 심리치료비, 위로금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로 중앙센터 등의 지원이 충분치 않아 추가적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26명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위로금 등 4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126명의 범죄피해자에게 1억 8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범죄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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