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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광주 북구, 디지털 기술 활용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보건소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47개 보건소에 대해 올해 건강증진사업 추진실적 정량평가를 거쳐 20개 지자체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서비스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 등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AI·IoT 기술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한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에 북구는 지난 11일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대구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 성과대회'에 참여해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건소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디지털 건강관리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디지털 건강증진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자체의 사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내년도 디지털 건강관리 사업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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