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21.6℃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3.8℃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15.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0.0℃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남

광주시, 음식물 자원화시설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국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제1음식물자원화 처리시설의 우수한 운용관리와 환경성, 기술, 경제성은 물론 부산물을 100% 사료화하고 유분 판매수입이 세배 가까이 늘어난 8억4000만 원에 달해 폐기물 자원 재생산 활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 및 공공폐기물처리시설669개소를 대상으로 운용 효율성 및 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분야별로 최우수상(환경부장관)과 우수상(공단이사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평가는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 83개 세부평가지표로 구성된 운영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평가가 진행됐다.

 

광주시 공공음식물처리시설은 2007년 준공된 150t 규모의 제1음식물자원화시설(광산)과 2013년 준공된 300t 규모의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서구)로, 시민 편익을 위해 연중 운영해 일평균 384t의 음식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두 시설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광주시는 음식폐기물 저감 및 발생억제, 처리시설의 운용효율화, 바이오가스 순환이용, 자원화시설 확충 등 공공처리율을 높이고 주변 지역에 악취 영향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이정신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음식물 폐기물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폐기물처리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시민이 쾌적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부평3동 주민자치회, '으라차차! 도깨비 시장' 바자회 개최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백운역 북광장에서 '으라차차! 도깨비 시장'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각 자생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3동 풍물단의 흥겨운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이후 주민자치회 등 각종 자생단체에서 2주 전부터 손수 준비한 반찬 및 다양한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시장(바자회)이 진행됐다. '도깨비 시장'은 과거 단속이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미군부대 물건을 파는 장을 부르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리고자 같은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 및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바자회 수익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 및 소외계층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했다. 류대희 주민자치회장은 "바자회를 진행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적극 동참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하나가 돼 화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 마련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모든 주민분들이 함께 힘쓰고 노력해서 일궈낸 결과물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이번 행사에 주민자치회장님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