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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한 외래 관광객에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정보’ 제공한다

문체부, 안전여행 홍보물 제작…전국 GS25 편의점·SK텔레콤 통해 확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안전여행 관련 정보무늬(QR) 를 담은 홍보물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홍보물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SK텔레콤(017670), GS리테일과 함께 마련했으며, 전국 주요 지에스(GS)25 편의점과 에스케이(SK)텔레콤 로밍부스를 통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안전여행 홍보물은 QR코드를 스캔하면 △1330 관광 통역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전화번호 △코로나19 및 입국 절차 등과 관련한 내용을 영문, 일문, 중문 간체·번체로 지원한다.

홍보물에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안전여행 정보 누리집으로 이동하는 또 다른 QR코드도 담았다.

‘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앱’은 이용자가 선택한 언어(영어, 일어, 중국어)로 재난 문자, 재난 시 행동 요령, 대사관 정보, 119소방신고, 민방공 대피소 위치, 경찰서·소방서·응급의료센터 정보 등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안전여행 홍보물을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을 ‘관광 안전망’으로 활용해 안전여행 홍보물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공항과 항만에 있는 SK텔레콤 로밍부스에서 유심(USIM)을 구매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안전여행 홍보물을 배포하고 방한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홍대, 동대문, 부산, 제주 등에 있는 전국 주요 GS25 편의점 800여 곳에 안전여행 홍보물을 부착·안내할 계획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치안 수준이 높은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5월에 발표한 ‘2021 관광발전지수 평가’(TTDI) 안전 부분에서 117개 평가대상 중 16위를 기록했다”며 “여행 안전 부분은 해외여행객들의 관광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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