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정녕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코스모스 춤추는 가을은
정녕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성한 가을은
정녕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보람이 주렁주렁 열린 가을은
정녕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가을은
정녕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코스모스 춤추는 가을은
정녕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성한 가을은
정녕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보람이 주렁주렁 열린 가을은
정녕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