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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부산 금정다행복교육지구, 학부모와 힘찬 출발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첫 사업인 '학부모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부모 단체를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행복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자치구 등이 지정한 지역을 뜻한다.

 

지난 1월 다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된 금정구는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기반조성을 목표로 마을이 곧 배움터가 될 수 있는 사업들을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계획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학부모 동아리에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해 학부모들이 직접 마을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동아리는 학교 밖 배움터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 교육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신청 대상은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금정구 소재 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5인 이상의 학부모 단체이며 금정구청 평생교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051-519-419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내달 심사 결과를 금정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https://www.geumjeong.go.kr/happyedu)에 게시하거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부모 동아리는 강사비, 재료비 등 100만 원 이내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공모를 통해 '서명초 건강한 부모들' 등 학부모 동아리 8개를 선정, 지원했으며 이들은 마을 교육 학부모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다행복교육지구의 첫 사업을 마을 교육의 핵심 주체인 학부모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마을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모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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