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도 교육청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약 1천㎏(4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포장해 직원들이 직접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봉사는 2015년 처음 추진한 이후 지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으며, 6년간 1천900여 포기를 121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 봉사에 직접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간부들이 2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